정채연 “새롭고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것”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파격적 장르와 소재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심은하 주연의 MBC 드라마 ‘M’(1994)이 33년의 시간을 넘어 부활한다. 2027년 티빙을 통해 공개 예정인 오리지널 시리즈 ‘M:리부트’다.
티빙 오리지널 ‘M:리부트’는 촉망받던 발레리나 마리의 몸에서 깨어난 미스터리한 인격 ‘M’과 초록빛의 잔상을 쫓는 형사 지석이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는 공포 스릴러 드라마다.
‘M’의 새 얼굴에는 정채연이 발탁됐다. 정채연은 촉망받는 여고생 발레리나 ‘마리’와 천재 외과의사 ‘제니’, 그리고 의문의 인격 ‘M’ 으로 첫 1인 3역에 도전한다.
‘마리’는 예고 재학 중인 발레 기대주로, 세계 톱 발레 스쿨 오디션을 앞두고 의문의 인격 ‘M’이 깨어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뀌기 시작한다. 정채연이 연기하는 또 다른 인물 ‘제니’는 미국에서 온 천재 외과의사로 베일에 싸인 존재다.
정채연은 “너무나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저에게도 새로운 도전인 만큼 많이 공부하고 경험하며 한 걸음 성장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제 안에 어떤 새로운 모습이 있을지 저 역시 궁금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기쁘다”고 밝혔다.
제니를 둘러싼 의문의 사건들의 진실을 좇는 형사 ‘지석’ 역은 배우 정건주가 맡는다. 빠른 판단력과 끈질긴 수사력으로 사건의 핵심을 파고드는 지석은 동료들의 신뢰를 받는 에이스 형사다. 제니의 등장 이후 설명할 수 없는 사건들이 잇따르고, 그때마다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초록빛으로 인해 지석은 10년 전 그날 밤의 기억과 다시 마주하게 한다.
정건주는 “처음으로 형사 역할에 도전하는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M:리부트’는 공포 스릴러 장르에서 남다른 내공을 쌓은 제작진의 만남으로도 주목된다. ‘청담국제고등학교2’와 ‘밤이 되었습니다’, 영화 ‘스승의 은혜’, ‘무서운 이야기’의 임대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영화 ‘히든페이스’, ‘미씽:사라진 여자’의 홍은미 작가와 신예 이정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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