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딜러·판매점 임직원·가족 450여명 참석
사업 성과 공유하고 하반기 경영전략 논의
고객 접점 리더십·서비스 교육도 진행
전국 70개 판매·서비스망 운영
연말 자동차 판매 종료…모터사이클 사업 집중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혼다코리아가 전국 모터사이클 판매·서비스 네트워크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하반기 사업 전략과 고객 서비스 방향을 공유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충남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와 서해안청소년수련원에서 ‘2026 혼다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혼다코리아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 모터사이클 딜러와 판매점 70곳의 임직원, 가족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판매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만나는 네트워크 구성원 간 교류를 확대하고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 열린 사업간담회에서는 올해 주요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경영전략을 논의했다. 딜러사와 판매점의 고객 응대 역량을 높이기 위한 리더십 및 고객서비스(CS)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혼다 패밀리 데이’는 고객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의 방향성 아래 함께하는 가치를 이해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만족도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혼다코리아는 오는 12월을 끝으로 국내 자동차 판매를 종료할 예정이다. 2004년 국내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지 22년 만으로, 향후 모터사이클 사업에 역량을 보다 집중하는 방향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한다.
이에 따라 전국 모터사이클 판매·서비스망의 역할도 한층 중요해질 전망이다. 혼다코리아는 현재 전국에서 딜러 및 판매점 70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성수동에는 직영 서비스센터를 두고 있다.
판매 차종은 배기량 110㏄의 슈퍼커브부터 1800㏄ 대형 투어러 골드윙까지 다양하다. 최근에는 모터사이클 입문자를 대상으로 실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신규 라이더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경기 이천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에서 모터사이클 미경험자를 대상으로 ‘혼다 웰컴 클래스’를 진행했다.
안전운전 교육도 이어가고 있다. 이천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의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 과정 누적 수료자는 현재 1900명에 달한다. 판매 네트워크와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활용해 기존 고객의 서비스 접점을 유지하는 동시에 신규 모터사이클 고객층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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