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책무·적자 타개책 두고 경쟁
방문진 13일 면접 후 내정자 발표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MBC 차기 사장 후보가 이성주 iMBC 경영이사, 전동건 전 울산MBC 대표이사(가나다순) 2명으로 최종 좁혀졌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와 국민 150명으로 구성된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사추위)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사장 후보 정책 발표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발표회에는 이근행, 전동건, 이호인, 이성주 등 4명의 후보가 참석해 공영방송의 공적 책무 이행, 적자 타개책, 조직 쇄신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각각의 경영 로드맵을 제시했다. 사추위는 발표회 후 숙의 토론과 질의응답, 투표 과정을 거쳐 최종 2인을 선정했다.
이성주 후보는 1995년 기자로 입사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위원장을 지냈다. 미디어기획국장을 거쳐 2024년부터 iMBC 경영이사로 재직 중이다.
전동건 후보는 1991년 기자로 입사해 ‘시사매거진 2580’ 취재기자, 방송기자연합회장, 보도제작국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울산MBC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방문진 이사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임시이사회를 열고 두 후보를 대상으로 최종 면접 심사를 진행한 뒤 신임 사장 내정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최종 선임은 14일 MBC 주주총회를 통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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