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주재

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 3개국 국빈방한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1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김용범 정책실장 사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1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김용범 정책실장 사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6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하고,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에 나선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1일 서면브리핑을 내고 “이 대통령은 ‘한-중앙아 협력 방향 및 혁신‧번영‧연계성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정상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는 우리 정부가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개최하는 최초의 다자 정상회의다.

정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중앙아 협력을 정상급으로 격상하고, ‘서울선언’을 통해 중장기 협력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상회의에 이어 이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함께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다.

‘비즈니스 서밋’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각국 경제인 간 네트워크 구축과 분야별 실질협력 심화를 위한 부대행사로, 각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일 저녁에는 각국 정상 및 내외빈을 초청한 공식 만찬이 진행된다.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마련된다.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는 14일 오후부터 16일 오전까지 각각 양자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에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 정상은 국빈방한하며,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2개국 정상은 공식방한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및 양자 정상회담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풍부한 핵심광물·에너지 자원과 우리의 탐사·가공 기술을 연계해 글로벌 공급망을 다변화할 예정”이라면서 “통관·규제·지재권 협력과 인프라·플랜트 분야 국가별 맞춤형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과 수주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s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