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지난 2일 부산 앞바다에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가 전복한 가운데, 실종된 선원 6명 중 1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사고 7일 만이다.
9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티엔에스캐처호 선원 A 씨가 경북 포항시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티엔에스캐처호는 지난 2일 오륙도 동쪽 약 9km 해상에서 예인작업을 하다 전복 사고를 당했다.
승선 선원 8명 중 1명은 구조됐다. 다른 1명은 의식이 없는 채 발견돼 사망했다. 나머지 6명은 실종돼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에도 함선 6척 등을 투입해 가로 31km, 세로 70km 구역에서 해상 수색을 벌인다고 밝힌 바 있다. 군 열상감시장비(TOD)도 동원됐다.
이날 주간 수색작업에는 항공기가 투입돼 수색을 벌였다.
해경은 연합뉴스에 “장기간 수색으로 함정의 자체 정비와 유류 수급 등 필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정비를 마친 함정을 즉시 사고 해역으로 복귀시키는 등 수색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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