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9개 대학 149명 선발
2년간 초·중·고 등서 금융 강사 활동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제14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이 출범했다. 전국 49개 대학에서 선발된 대학생 149명은 다음달부터 2년간 초·중·고교와 청소년 수련시설, 늘봄학교 등에서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한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이찬진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서울·경기 지역 79명과 그 외 지역 70명 등 모두 149명으로 구성됐다. 인천과 부산·울산,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할 인원을 고르게 선발했다.
봉사단은 오는 9월부터 2028년 8월까지 학교와 청소년 시설을 방문해 금융 이론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늘봄학교와 청소년 대상 방과후 금융교실에서 전담 강사로 활동하고, 어르신에게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용법 등을 알려주는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에도 참여한다.
금감원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봉사단을 대상으로 강사 연수를 실시했다. 강의 수칙과 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표준강의안과 금융교육용 카드·보드게임 등 체험형 교구 활용법을 교육했다. ‘인공지능(AI)과 금융’을 주제로 한 특강과 금융 골든벨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금감원은 2012년부터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6135회에 걸쳐 약 26만900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활동한 제12기 봉사단원 가운데 봉사실적이 우수한 5명에게 금융감독원장 표창장도 수여했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4월에는 카카오톡 채널 ‘FSS 금융교육센터’를 개설하는 등 아동·청소년부터 고령층까지 생애주기별 금융교육에 공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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