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서 베이징특파원]중국 공안부가 테러가 빈발하고 있는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 교관들을 파견, 전문적인 총기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중국매체들이 14일 보도했다.
중국 공안부는 신장지역에서의 테러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저장(浙江), 쓰촨(四川), 다롄(大連),우한(武漢), 선전 등지의 공안학교와 특수경찰대 등에서 선발된 교관 30명을 신장지역에 파견, 총기사용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장지역은 분리·독립 활동이 끊이지 않아 ‘중국의 화약고’로 불린다. 기차역 등 공공장소에서 폭탄, 칼 등을 이용한 무차별적 테러를 감행해 중국을 테러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테러위협이 고조되면서 중국 당국도 대응강도를 높이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지난 4월 취임 후 처음으로 신장을 방문해 “왜구를 격살하듯 테러에 대비하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시진핑 주석이 신장 시찰을 끝낼 즈음 신장자치구의 우루무치에선 기차역 폭탄 테러가 발생, 3명이 사망하고 79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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