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영화 ‘밀정’이 개봉 4일 만에1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영화 순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영화 ‘밀정’ 전체 점유율 73.5%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운 감독의 신작 ‘밀정’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무장독립단체 의열단과 일본 경찰 간의 암투와 교란 작전을 다뤘다. ‘밀정’은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호평을 받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고산자, 대동여지도’이다. 점유율 8.6%로 밀정과 다시 큰 격차가 나 있지만 전체 관람가인 만큼 추석 연휴 때 가족 단위 관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산자’는 김정호 선생의 삶과 역경을 강우석 감독의 스타일답게 우직하게 그려냈다. ‘아재 개그’가 양념처럼 들어가면서도 전체적으로 영화가 너무 담백하고 착하기만 하다는 평과 막판에 가슴이 먹먹해지는 감동이 있다는 평가가 동시에 나온다.

조니 뎁과 앤 해서웨이가 주연한 ‘거울 나라의 앨리스’와 하정우 주연의 터널이 각각 박스오피스 3, 4위를 기록중이다. 5위에는 공포영화 ‘라이트 아웃’이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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