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본사 전경.[서한 제공]
서한 본사 전경.[서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의 대표 건설사인 ㈜서한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한에 따르면 서한이 최근 공시한 올해 1분기 실적 자료에 매출액은 1052억5000여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8억여원 줄었다.

영업이익은 62억3000여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억3000여만원 감소했다.

서한은 당기순이익 감소는 출자·시공한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 리츠의 지분법 손실로 인한 것으로,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적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임대 리츠는 8~10년간 장기 임대 후 분양 전환하는 구조로, 임대기간 내에는 수익이 없어 평가손실이 발생하나 분양전환 시점에 누적된 손실이 일시에 이익으로 반영되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김병준 서한 전무는 “부진한 올해 1분기 실적은 회계적 비용과 신규 착공현장에 대한 일시적 투입 비용에 따른 것”이라며 “하반기 신규 착공현장 공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실적 회복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