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삼성카드를 필두로, 삼성화재, 삼성생명, 삼성증권 등 삼성그룹 금융 4개사 주가가 1일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카드는 전날보다 12.99% 급등한 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카드는 장중 한 때 5만3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기도 했다.
삼성카드의 대주주인 삼성생명은 4.07% 오른 28만1000원을 기록중이고, 삼성생명은 3.88% 오른 10만7000원을 나타냈다.
삼성증권도 3만5550원으로 1.43% 올랐다. 삼성카드는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579만주(2536억원)를 장내매수 방식으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상당수 증권사들은 자사주 매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자사주 매입 배경이 무엇이든 소액주주에게는 매우 긍정적인 뉴스”라며 “수급효과 측면에서 주가가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최근 60일 일평균 거래량이 15만주여서 이번 자사주 매입 물량이 거의 40일분 거래량에 해당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가 상승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60일 일평균 거래량이 15만주여서 이번 자사주 매입 물량이 거의 40일분 거래량에 해당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가 상승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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