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동원홈푸드가 중국 위해시에 조미식품 제조공장을 준공하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원홈푸드는 13일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서 조미식품 제조 공장 ‘위해삼조식품유한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이달부터 소스, 드레싱, 씨즈닝 등 조미식품의 본격 생산하고 중국 현지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원홈푸드는 오리온 등 중국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 식품회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구상이다. 또 향후 원료에서 제품, 서비스까지 본격적인 현지화를 통해 오는 2016년 500억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위해공장 준공 등 국내ㆍ외 사업 확장을 통해 오는 2017년 1조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해 3월 1000만달러를 투입, 중국 위해시에 조미식품공장 건설에 들어갔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서동명 중국 위해시 상무국장, 이윤동 주중 한국대사관 식약관 등을 비롯해 중국 주요 거래처 및 협력업체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은 준공식에서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라는 중국 고어를 인용하며, 위해식품유한공사를 통한 동원홈푸드와 중국 위해시의 동반 성장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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