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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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는 식목일(4월 5일)을 앞두고 지난 20일 영남대 경산캠퍼스 갑제학술림에서 식목 행사를 가졌다.

영남대 생명응용과학대학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산림자원학과 재학생을 비롯해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소속 외국인 유학생,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했다.

이번 식목 행사는 새마을운동 기반의 치산녹화와 산림복원 정책의 역사적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고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정책에 발맞춘 대학의 ESG 경영 실천 활동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산림자원학과 전공 학생들과 협력하여 환경보호 인식을 공유하고 교실에서 배우는 이론을 현장에서 실천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캠퍼스 내 약 1000㎡ 규모의 학술림 지정 구역에 신나무와 헛개나무 200여본을 직접 심으며 나무를 심는 작은 행동이 환경보호는 물론 미래 세대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깊이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무 심기뿐만 아니라 신나무와 개잎갈나무 묘목 100본을 나누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남대 산림자원학과 이주형 학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나무 한 그루를 심어보며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오늘 심는 나무가 캠퍼스를 넘어 우리가 사는 지역의 숲을 키우는 씨앗이 되는 만큼, 우리가 함께 가꾼 숲이 미래 세대에 더 풍요로운 환경으로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