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동국대 WISE캠퍼스는 최근 유아교육과가 전남 장성에 위치한 조계종 제18교구본사 백양사와 협력해 어린이 겨울 명상 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명상 캠프는 유치부에서 초등학교 6학년까지 4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동국대 WISE캠퍼스 유아교육과 교수 능견스님과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어린이 겨울 명상 캠프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명상 주제 설정부터 활동 구성, 진행 방식,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담당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명상 활동은 ‘가만히 앉아서 하는 어려운 활동’이 아니라 움직이고 느끼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현재를 알아차리는 과정으로 준비됐다.
능견 스님(동국대 유아교육과 교수)은 “이번 명상캠프는 오감 명상을 기반으로 아이들이 현재에 집중하며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힘을 기르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법이란 가르침을 말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경험 속에서 삶의 태도를 배우도록 돕는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유아교육과 학생들 또한 명상을 매개로 어린이와 함께 성장하는 예비 전법자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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