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에 ‘소녀상 훼손’ 보도 공유
[헤럴드경제(베이징)=문혜현 기자]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위안부 소녀상을 훼손했다는 언론 보도에 “사자명예훼손”이라고 비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X·구 트위터)에 이같은 글을 올렸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전국을 순회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에 마스크나 검은 천을 씌우는 방식으로 철거 시위를 벌인 극우 성향 시민단체 대표 등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이를 두고 이 대통령은 “이런 얼빠진”이라며 격분했다. 최근 중일 갈등이 심화되고 국제 정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에서 극우 성향 단체의 활동이 벌어지는 것에 대한 비판 의식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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