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성료

저소득 어르신 포함 40여 명, 관광·기관 탐방으로 활력 충전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동행, 행복나들이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울릉군 제공]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동행, 행복나들이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울릉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울릉군 울릉읍 어르신들이 지난달 30일,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종술, 민간위원장 최동일)가 마련한 “2025년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 동행, 행복나들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나들이에는 저소득 어르신을 포함해 40여 명이 참여했다.

수토 역사전시관 해설 탐방부터 울릉도·독도 해양 연구기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군 제118 조기경보전대 견학까지 다채로운 일정이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호기심과 웃음을 자아냈다.

한 참여 어르신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웃으니 정말 행복했다”며, “특히 118조기경보전대 견학은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 지원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의 간식 후원, 울릉군 여성협의회의 커피 후원, 그리고 공공·민간위원들의 지원금 후원까지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했다.

최동일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최종술 공공위원장 역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와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나들이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민관이 힘을 합쳐 준비한 의미 있는 행사로, 울릉읍 가을 하늘과 함께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햇살을 전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