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축산농협, 할랄 인증 한우 10두 수출… 중동시장 공략 시동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상주축산농협(조합장 김용준)이 대한민국 대표 한우 브랜드 ‘명실상감한우’의 아랍에미리트(UAE) 할랄 한우 수출을 공식 선언하며, 국내 한우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상주축산농협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명실상감한우 아랍에미리트(UAE) 할랄 한우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 물량은 한우 10두 분량, 총 330㎏ 규모의 안심 등 주요 부위로, 철저한 위생관리와 할랄 인증을 거쳐 현지 시장에 공급된다.
‘명실상감한우’는 위생적 사육환경과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해 최고 품질의 한우를 생산해 왔으며, 이번 수출은 엄격한 할랄 인증 기준을 통과해 세계 시장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용준 조합장은 “이번 선적식은 명실상감한우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우보기상(한우의 걸음으로, 한우의 기상으로!)’의 정신으로 상주 한우의 위상을 세계 속에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
상주축산농협은 이번 UAE 수출을 계기로 중동 지역을 비롯한 해외시장 개척을 본격 추진하며, K-한우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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