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7학년도 고입전형을 위한 ‘내신 성적 산출평가’를 다음달 9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내신성적 산출평가는 고입선발고사가 폐지되면서 중학교 내신 성적만으로 고등학교 신입생을 선발하게 됨에 따라 내신 성적이 필요한 검정고시 합격자나 동등 학력 인정자 등에게 내신 성적을 산출해 주는 시험으로 희망자에 한해 치른다. 원서 접수는 경기도 시행 검정고시 합격자의 경우 고등학교 입학 전학포털(satp)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경기도 이외 시행 검정고시 합격자, 중학교 졸업자, 동등 학력 인정자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송암실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학교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학교 졸업자(타 시ㆍ도 졸업자 포함),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중 희망자이다. 원서 접수일 현재 모든 가족(보호자 포함)이 경기도에 단독세대로 주민등록이 돼있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예비소집 및 수험표 교부는 다음달 8일 오후 3시 해당 시험 장소에서 실시한다. 응시자는 반드시 참석해야한다. 부득이하게 응시하지 못할 경우에는 ‘미응시자 산출식’에 의해 내신 성적을 부여받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평가 장소는 수원정보과학고와 의정부 천보중이다.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받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 과목은 국어, 도덕, 기술ㆍ가정, 수학, 사회(역사 포함), 음악, 과학, 미술, 영어 등 9개 과목에 걸쳐 ‘2009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교육 내용’에서 5지 선다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표는 10월 17일 이후 거주지 인근 교육지원청에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전학포털(satp.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신성적 산출평가는 2018학년도 고입전형부터 성취평가제 시행 및 검정고시 합격자의 추가 시험 이중부담 등을 이유로 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