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변 산책로와 연계해 가족 나들이·체험학습 명소로 조성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시 가 시민들이 잘 알지 못했던 숨은 공간을 발굴해 휴식과 교육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제공한다.
그 첫 번째 대상은 홀론공원이다. 옥야동 398-9번지와 당북동 425번지 일대, 영호대교 북단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2004년 이스라엘 홀론시와의 문화교류를 기념해 조성됐다.
수백 그루의 무궁화와 메타세쿼이아가 어우러진 넓은 공원은 잘 갖춰진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안동시민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공간이었다.
시는 홀론 공원을 강바람이 흐르는 도시 숲속 휴식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무궁화 군락지는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교육 장소로 적합하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 체험학습장으로서의 가치가 크다.
과거 ‘무궁화 공원’으로 불렸던 홀론공원은 앞으로 가족 나들이 명소이자 교육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낙동강 변과 퇴화 소공원을 연결하는 산책로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힐링과 여가를 동시에 제공하는 명소로 정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홀론공원을 비롯한 숨겨진 공원들을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고, 휴식과 체험·교육이 어우러진 장소로 만들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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