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269건 사업 제시… 국정방향 부합·군민 수요 반영

17일 예천군이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 주재로 2026년도 군정 시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예천군 제공]
17일 예천군이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 주재로 2026년도 군정 시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예천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군은 17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경북의 중심! 더 행복한 미래 예천’ 실현을 위한 2026년 군정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새 정부 국정과제와 발맞춰 △미래 성장산업 육성 △지역 현안 해결 △군민 생활 개선에 중점을 두고 총 269건의 사업이 제시됐다.

이 가운데 신규 및 국 도비 사업은 156건에 달해, 중앙정부 재원 확보가 올해 군정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군은 17일 기획예산실·총무과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이틀간 부서별 보고회를 이어가며 첨단산업, 농업, 관광, 스포츠, 교육·돌봄 분야의 시책을 꼼꼼히 점검한다.

단순한 사업계획을 넘어 “얼마나 현실성이 있고, 실제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가”에 무게를 두는 것이 특징이다.

김학동 군수는 “2026년은 새 정부 국가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첫해인 만큼, 국정방향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며 “확보된 재원은 곧 군민의 삶을 개선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장을 자주 살피고 군민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예천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사업들을 타당성과 필요성, 기대효과 등을 따져 2026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