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삼성SDI가 주가가 상향조정된 가운데 22일 주가 역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3% 오른 12만1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SDI에 대해 “노이즈가 많지만 견조한 흐름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삼성SDI는 올해 2분기 연결 매출 1조3172억원(전년대비 11.9%)과 영업적자 542억원(적자지속)을 기록했다.
하준두ㆍ진주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 롯데첨단소재 현금흐름은 아쉽지만 미래를 위한 현금 확보는 긍정적”이라고 봤다. 두 연구원은 “롯데첨단소재로 바뀐 구 SDI케미칼 지분 매각 처분이익 9959억원이 반영되어 순이익은 9558억원을 기록했다”며 “롯데첨단소재의 수익성이 아쉽지만, 2조3000억원이라는 거액의 현금을 확보했다. 현재의 현금흐름을 희생하여 향후 5년 이상의 미래 현금흐름을 위한 투자금이라고 보면 크게 아쉬운 상황은 아니다”고 진단했다.
3분기는 IT 성수기와 유럽 자동차향 중형 배터리 수요 증가로 매출 1조4240억원(전년대비 -28.7%)과 영업적자 142억원(적자지속)으로 적자 수준의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하준두ㆍ진주형 연구원은 “하반기 중국 삼원계 양극활 배터리에 대한 보조금 재개 여부와 중국 5차 배터리 표준 인증 성공 여부가 중요하다. 현재 상황은 5차 인증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충족시킨 상황”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4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ygmo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