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마술 결합 행사 첫 운영 성과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국립 울진 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마련한 ‘즐거운 토요일, 신나는 과학관’이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선보인 이번 행사는 과학적 원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착시와 빛의 굴절 같은 과학 개념을 마술 공연과 접목한 ‘과학마술 콘서트’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고 호기심을 나누는 특별한 무대가 됐다.
총 4회 동안 전국에서 900여 명이 찾아와 과학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했다.
공연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 이야기가 마술과 어우러져, 아이는 물론 부모도 즐겁게 지냈다”며 “함께한 시간이 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 담당자인 박성환 연구원은 “과학관을 찾는 가족 관람객들이 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사실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과학과 공연을 결합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외철 관장은 “처음 시도한 프로그램임에도 많은 가족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해양과학관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배우고 추억을 쌓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 울진 해양과학관은 앞으로도 해양의 가치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교육·전시·체험을 아우르는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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