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표 게임기업인 워게이밍이 신작 게임 '마스터 오브 오리온'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자체 개발, 서비스한 MMO 전략게임 '월드오브탱크'로 전세계 1억 1천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워게이밍은 지난 2012년 국내에도 지사를 설립, 한국 시장에서도 입지를 구축한 바 있다. 그간 '월드오브' 시리즈물 개발 및 글로벌 출시에 집중한 회사는 올초, 자사의 지향점인 '플레이어 해피니스(Players Happiness)'에 좀 더 주력하기 위해 전체 글로벌 사업 전략을 수정, 재편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을 강화하는 작업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시하는 '마스터 오브 오리온'은 워게이밍이 장르의 폭을 넓히고 서비스적인 측면에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지역을 선별하는 등 기존보다 세밀해진 전략적인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마스터 오브 오리온'은 워게이밍 내 새로운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대를 만들기 위한 사내 조직 WG LABS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게임이다.'마스터 오브 오리온'의 경우 해당 부서에서 워게이밍 내부나 외부 개발팀이 만든 신규 프로젝트를 평가, 론칭까지 이어진 성공작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시장은 해당 게임 장르에 대한 선호도 및 플레이어 수준이 높다는 점을 감안, 이번 서비스 지역에 포함됐다. 이 게임은 1990년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는 고전 명작 SF게임으로 탐험, 확장, 개척, 섬멸 등을 목표로 한 다양한 콘텐츠로 전략적인 재미를 살려내면서 최신 그래픽으로 생생하게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워게이밍 코리아는 올해 처음 출시하는 자사 게임인만큼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화에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련해 워게이밍 코리아는 8월 17일 삼성동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이날 워게이밍 코리아 김주완 대표는 "조직슬림화를 통해 서비스 위주의 실무를 늘리는 등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사내 로컬라이징 전문팀을 구축, '마스터 오브 오리온'의 한글화 퀄리티가 매우 좋다고 자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26일 출시하는 '마스터 오브 오리온'은 원작의 모든 전략과 전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일반판이 32,000원에 발매되며, 디지털 원화집, '마스터 오브 오리온' 원작 3부작, 오케스트라 사운드트랙, 원작의 복고풍 함대 스킨, 콜렉터스 에디션 전용 종족인 '테란 카네이트' 등의 사은품이 제공되는 콜렉터스 에디션이 54,000원에 판매된다. '마스터 오브 오리온'은 스팀 스토어(http://store.steampowered.com/app/298050)나 GOG(http://www.gog.com/game/master_of_orion)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http://masteroforion.asia/ko)를 통해 게임 관련 최신 소식들을 확인할 수 있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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