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울릉군 서면 태하리 약 100m 해안 절벽 아래에서  구조대가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포항 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제공]
2일 오전 울릉군 서면 태하리 약 100m 해안 절벽 아래에서 구조대가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포항 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울릉도에서 실종됐던 40대 남성 A 씨가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경북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A(41) 씨의 친구 B 씨가 “22일 마지막 통화 이후 연락이 닿지 않는다”라며 서울 강서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했다.

사건은 울릉경찰서로 이첩됐다. 이후 경찰은 여객선·화물선 승선 여부, 숙박업소 이용 등 행적을 추적한결과 1일 서면 삼막터널 인근 공터에서 실종된 A씨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이 발견되자 경찰은 해경과 119등 구조대를 꾸려 드론까지 동원해 주변 수색에 나섰지만 날이 어두워 1차 수색은 종료됐다.

이튿날 오전 9시 23분 소방·경찰·해경 등 30여 명이 투입돼 합동수색을 재개한 끝에 약 100m 해안 절벽 아래에서 숨진 A 씨를 발견해 시신을 수습한 뒤 울릉군 보건의료원에 안치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몇 년 전 육지에서 울릉도로 들어와 건설 현장에서 일을 해왔으며, 최근 지인에게 생활고를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울릉군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이틀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2일 경북소방본부와 경찰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3분께 사람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한 구조대는 서면 삼막터널 인근 공터에서 실종된 A씨 차량을 발견했다.

절벽 주변에서는 A씨것으로 추정되는 신발과 소주병, 음식물이 확인돼 투신 가능성이 열어두고 수색을 진행했으나 날이 어두워 1차 수색은 종료됐다.

이튿날 오전 9시 23분 재개된 합동 수색에는 소방·경찰·해경 등 30여 명이 투입됐다. 구조대는 약 100m 해안 절벽 아래에서 숨진 A 씨를 발견해 시신을 수습한뒤 울릉군 보건의료원에 안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몇 년 전 육지에서 울릉도로 들 어와 건설 현장에서 일을 해왔으며, 최근 지인에게 생활고를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29일, A씨의 친구 B씨가 “22일 마지막 통화 이후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서울 강서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했고, 사건은 울릉경찰서로 이첩됐다. 이후 경찰은 여객선·화물선 승선 여부, 숙박업소 이용 등 행적을 추적했으나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