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헤럴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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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 가흥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1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북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6분께 “ 아파트 옥상에 사람이 올라가 죽겠다고 한다”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해당 아파트 28층 옥상에 올라간 A 양과 대화를 시도했지만 끝내 추락은 막지 못했다.

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인 A 양을 심폐소생술(CPR)등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2시 51분께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A양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경위와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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