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문화대 제공]
[계명대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태국 방콕에서 방콕직업교육원(IVEB)과 TVET(직업기술교육훈련) 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형 직업교육 모델인 K-VET와 태국의 직업교육 네트워크를 연계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IVEB는 태국 교육부 산하 직업교육위원회(OVEC) 소속 기관으로 방콕 지역 13개 공립대학의 TVET을 총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기 연수·문화체험·글로벌 인턴십을 포함한 학생교류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교수법·NCS 기반 교육·산업연계 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 및 역량 강화, ASEAN–한국 연계 실습 및 창업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과 태국의 직업교육 발전뿐 아니라 학생들이 ASEAN 지역과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솜폰 츄통(Dr. Somporn Chuthong) IVEB 국장은 “이번 협약이 태국 직업교육의 국제화를 한층 강화하고 양국 학생과 교원이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ASEAN TVET 학생교류사업’ 운영기관(5년간)으로 선정돼 2024년 신규 사업 지정과 함께 말레이시아 SEGi대학교와 서비스·관광 분야 학생교류를 시작했다.

이어 2차년도인 올해에는 방콕 시암경영기술대학(SBAC)과 협약을 체결해 10명의 재학생을 현지에 파견했으며 오는 28일에는 태국 학생 10명을 초청해 한 학기 동안 K-VET 교육을 실시하는 등 ASEAN 국가와의 K-VET 교육의 지평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