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음주 운전 사고를 낸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31ㆍ본명 김영운)의 팬들이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17일 강인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강인은 글로벌 엘프의 보호 아래에 있다”는 멘션이 대거 올라왔다.
‘ELFWithKangin’(엘프는 강인을 지지한다)이라는 문구에 해시태그를 단 글도 많이 볼 수 있다.
엘프는 슈퍼주니어의 공식 팬클럽 이름으로, 이 글들은 강인의 해외 팬들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음주 운전 사고를 내고 이날 첫 공판을 치른 강인이 지나치게 위축돼 있을까봐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보낸 것. 이날 강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엄철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나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검찰은 “동종 범행을 한 차례 저지른 바 있고 음주 수치가 높지만 수사기관에 자수한 점을 참작할 필요가 있다”며 강인에게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
강인은 지난 5월 24일 오전 2시께 술에 취한 채 벤츠 승용차로 서울 강남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기준(0.1%)을 웃도는 0.157%라고 보고 있다.
앞서 강인은 2009년 10월 음주 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 벌금 800만원에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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