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상주 외서농협이 상주 배 미국 수출 선적식을 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지난 21일 상주 외서농협이 상주 배 미국 수출 선적식을 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상주시 신선 농산물인 상주 배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22일 상주시에 따르면 외서농협 대미배수출단지(조합장 김광출)가 전날 농협 농산물산지 유통센터에서 올해 생산된 햇배를 미국으로 수출했다.

이날 수출 기념식에는 강영석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생산단체(회원농가 등) 및 수출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 물량은 컨테이너 2대 물량인 27.2t(1억3000만원 상당)이며 경북통상 주식회사(대표 김현규)를 통해 이뤄졌다.

‘상주 배’는 트럼프 정권의 대외 고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으로 미국 현지인과 교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꾸준히 수출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은 상주 배에 대한 사랑이 남달라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배’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번 수출 생산단체인 ‘대미배수출단지’는 지난 2005년, 국가 지정의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받았다.

지역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주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의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 높은 관세에도 상주 배 수출에 힘써주시는 생산단체와 농가 및 관계자분들 께 감사드린다”며“어려운 수출 환경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행정적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