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 대경대 연극영화과가 최근 열린 ‘제28회 거창국제연극제 대학생 연극경연대회’에서 동상과 남자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거창 수승대 3개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 연극제는 대학생연극경연대회와 동시에 진행됐으며 15개 대학이 본선에 출전했다.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원작 소포클레스, 이윤택 극본 ‘오이디푸스’로 출전, 남자연기대상(25. 한상욱), 우수연기상(24.민수진) 등을 받았다.
김미숙 지도교수는 “다소 어려운 작품이었지만 고전 그리스 비극을 현대화 해 실험적인 연극정신으로 접근하려고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지난해도 거창국제연극제 대학극전에 위안부 할머니의 삶을 다룬 ‘빨간시’를 출품해 교육부 장관상인 작품대상, 우수연기상, 여자연기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건표 대경대 교수는 “해마다 좋은 성적표를 내고 있는 것은 전공으로 선택한 연극으로 승부하겠다는 학생들의 연극정신과 열정이 매우 높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교수들이 제작수업환경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