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권비영 작가 초대해 ‘작가와의 만남’ 진행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설 덕혜옹주를 쓴 권비영 작가와 함께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설 덕혜옹주는 2009년 출간 후 독서논술 교재로 사용되는 등 꾸준한 베스트셀러인 도서로, 3일 개봉해 400만명 관객을 돌파한 영화 ‘덕혜옹주’의 원작이기도 하다. 구는 소설ㆍ영화로 덕혜옹주를 접한 주민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강연과 질의응답, 작가 사인회, 음악 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강연은 권 작가가 직접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였던 덕혜옹주의 삶’이란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악공연은 소프라노 허진설 씨가 덕혜옹주를 읽고 직접 작사ㆍ작곡한 ‘눈물꽃’ 노래로 준비 중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접수는 선착순 50명까지로,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24일까지 구청 문화체육과(02-330-8191)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경술국치일과 광복절이 있는 8월에 우리 민족 역사와 미래를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여러 작가와의 만남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