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동체 활성화, 산업ㆍ문화예술ㆍ관광 기획 공모 -결과 내달 13일 발표…최종 선정작 9월말 바로 사업 돌입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낙원상가ㆍ돈화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 공모분야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반공모 ▷산업ㆍ문화예술ㆍ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모 등 2개로, 시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대상사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먼저 공동체 부문은 대상지 내 주민동아리 활동과 지역홍보, 교육, 이벤트 등 공동체 형성에 관한 활동이라면 어떤 주제든 신청할 수 있다. 이어 산업ㆍ문화예술ㆍ관광 부문에선 대상지 내의 전통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연구, 지역자원을 활용한 전시 등의 내용이 담긴 프로그램 기획이라면 제약없이 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다만 일반공모는 거주 혹은 생활권 영유 주민이 3명 이상, 기획공모의 경우엔 주민, 대학생, 비영리단체, 문화예술 활동가 등 3명 이상 인원이 있어야만 신청이 가능하게끔 했다. 지원서는 낙원상가ㆍ돈화문로 일대 거버넌스팀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mabu789@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공모선정 기준은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가능성, 사업준비도, 자부담 사업비 확보율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서면ㆍ면접 심사, 최종선정 심의회 등 절차에 따른 공정한 평가로 선정이 이뤄진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서면ㆍ면접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 해당 사업들의 선정여부와 지원금액을 결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결과 발표는 다음달 13일에 이뤄진다. 최종 선정자는 시와 즉각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비를 받고 9월말부터 바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진희선 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낙원상가ㆍ돈화문로 일대 활성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동력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라며 “낙원상가·돈화문로 일대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중심 공동체 재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