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좀비 열풍의 주역인 미드 ‘워킹데드’가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FOX(폭스)채널은 미국드라마 ‘워킹데드7’이 오는 10월 24일 전세계 동시 첫 방송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시즌6 마지막회에선 ‘워킹데드’ 역대 최고의 악역 캐릭터 ‘네간’의 등장과 함께 릭 일행 11명의 목숨을 위협하는 클리프행어 결말로 마무리됐다.
지난 7월 말 ‘워킹데드’ 배우와 출연진이 한데 모인 샌디에고 코믹콘(San Diego Comic Con) 인터뷰 현장에선 ‘워킹데드6’ 마지막 장면에 대한 질문 세례가 쏟아졌다. “왜 네간 앞에 무릎 꿇고 앉아있던 11명 중 유독 ‘글렌’, ‘애런’ 두 명만 중간에 몸을 일으켜 세웠나”라는 질문이었다. ‘워킹데드’의 유일한 한국인 생존자 ‘글렌’ 역의 배우 스티븐 연은 “오랫동안 무릎 꿇고 앉아 있는 게 힘들었다”고 재치 있게 말한 뒤, “극 중 임신한 자신의 아내 ‘매기’와 뱃 속의 아기를 지켜야겠다는 책임감이 컸다”고 밝혀 매우 절박하고 아찔했던 시즌6 마지막 장면을 다시 상기시켰다.
이번 ‘워킹데드7’ 트레일러에는 일명 속삭이는 자들이라고 불리는 ‘위스퍼러’들의 모습도 소개됐다. ‘위스퍼러’들은 죽은 자들의 가죽을 입고 살아있는 자들과 함께 무리지어 다니며, 릭과 네간의 불화 뒤 위협을 가하는 적의 무리로 등장할 예정이다. ‘위스퍼러’들은 좀비들과 매우 흡사한 행동을 해 알렉산드리아를 비롯한 다른 커뮤니티에 위협적인 존재로 보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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