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고립가구 250명에 월 2회 생필품 전달 및 안부 확인

대상자 위기파악으로 고독사 예방 기여

집배원이 고립 위험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집배원이 고립 위험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시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시는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사회적 고립 가구 및 복지위기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안동시가 안동우체국 및 우체국 공익재단과 공동 추진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안동우체국 소속 집배원 80여 명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안동우체국과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집배원들은 이달부터 고립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생활 실태 점검표’를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여부를 점검한다.

첫 회차에는 무더위를 고려한 여름 안부키트(홈키파, 물티슈 등)가 전달됐다.

이번 첫 시작에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부 확인 및 위기 파악으로 고독사 예방에 이바지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안동시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로 사회적 고립가구의 복지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기적 방문을 통한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고독사 예방과 위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