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왼쪽두번째)이 주말인 12일  가뭄 피해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영주시 제공]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왼쪽두번째)이 주말인 12일 가뭄 피해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영주시는 가뭄 장기화에 따라 현장점검반을 편성하는 등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 피해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주말인 이날 무수면 우심지역 3곳의 농가를 찿아나서 현장을 확인하고 재난 취약 요인을 사전 점점후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선제 조치를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관계 공무원,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이상근 부의장,김정숙 운영위원장,손성호 의원이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었다.

유 권한대행은 수박과 생강을 재배하는 월호리 농가에서는 작물 생육 상태,급수 상황 등을 점검한후 관계 공무원에게 대응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가뭄피헤지역 생강농가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영주시 제공]
가뭄피헤지역 생강농가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영주시 제공]

현장에서 농업인들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유 권한대행에게 전달했다.

시는 현장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며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점검을 마친 뒤 유 권한대행은 시청으로 복귀해 관계 부서와 함께 폭염·가뭄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급수 지원 및 농업용수 시설 관리 방안 등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논의했다.

시는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책 마련과 부서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평은·문수 등 남부지역에는 영주시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에’상습 가뭄 재해 지역’ 지정을 추진해 항구적인 가뭄 재해 해소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12일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폭염·가뭄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있다[영주시 제공]
12일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폭염·가뭄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있다[영주시 제공]

유 권한대행은“장기간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유정근 권한대행은 영주호와 무섬마을을 찾아 주요 관광자원 및 현안 사업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부서별 업무보고의 일환으로,도시건설국장,기획예산실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오토캠핑장,어드벤처캐슬,용마루 공원,영주호 전망대,무섬마을 등을 둘러보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ksg@heraldcorp.com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