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융합 공연 펼쳐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 초청공연단 참여

예천 삼강주막 야외공연장에서 ‘예천청단놀음 정기발표회’ 모습 [예천군 제공]
예천 삼강주막 야외공연장에서 ‘예천청단놀음 정기발표회’ 모습 [예천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 WOW(와) 보소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한 것으로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 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주막 등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는 포토월을 설치해 예천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또한 참기름 등 특산물을 활용한 경매와 SNS 팔로우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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