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가 ‘울진 체리 품평회’에서 체리를 맛보고 있다. [울진군 제공]
손병복 울진군수가 ‘울진 체리 품평회’에서 체리를 맛보고 있다. [울진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울진군의 명품체리가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다.

17일 군에 따르면 전날 울진 바지게 시장에서 울진 체리연구회 주관으로 ‘제4회 울진 체리 품평회 및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소비자들에게 울진에서 생산된 체리의 맛과 매력을 알리고 생산 농가에는 품질향상 동기를 부여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체리 품종 전시와 시식, 판매, 이벤트 행사 등으로 나눠 열렸다.

전시 공간에는 체리연구회 회원들이 생산한 좌등금, 라핀 등의 다양한 체리가 출품됐다.

이날 소비자들은 현장에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체리를 직접 맛보고 구매하는 등 좋은 반응을 나타냈으며, 전국 판매 가능성을 보여줬다.

울진은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체리 재배에 최적화된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11㏊ 30여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울진군은 체리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간이비가림시설과 꽃가루 등 인공수분 기자재 보급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가결실이 가능한 라핀·스키나·블랙골드 등의 품종을 보급하고, 지역 유통회사의 체리 판매를 지원해 관련 산업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품평회가 울진 체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고품질 체리 생산·유통에 점진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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