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등 4개주서 배출량 실시간 데이터 확보

메텍 박찬목 대표가 미국 농무부 앞에서 메탄캡슐을 소개하고 있다.
메텍 박찬목 대표가 미국 농무부 앞에서 메탄캡슐을 소개하고 있다.

메텍홀딩스(대표 박찬목)가 미국 연방 농무부(USDA)와 현지에서 방목 소의 메탄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설립된 이 회사는 축산 메탄가스 연구 전문기업이다.

미국 위스콘신, 텍사스, 오클라호마, 콜로라도 등 4개 주의 방목형 농장에서 실시간 메탄가스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의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올해 출시될 ‘메탄저감 캡슐’로 탄소배출권 사업에도 참여할 방침이다.

메텍은 소의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포집·측정하는 장비인 ‘메탄캡슐’을 개발해 보급 중이다. 또 소의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저감하는 메탄저감 캡슐 상용화도 추진하고 있다.

메탄캡슐은 소 입을 통해 투입된다. 투입된 캡슐은 소의 반추위에 안착해 메탄농도를 자동으로 측정, 포집 및 저감할 수 있다. IoT통신으로 측정된 메탄정보가 실시간 서버로 전송된다.

메텍 박찬목 대표는 “매탄캡슐을 미국 방목농장의 소에게 투입해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고 있다. 이 연구는 한국의 기술이 미국 내에서 세계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했다.


igiza7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