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동해)기자] 해군 제1함대 소속 132편대(편대장 김정한) 장병들이 동해시 천곡동 취약계층 아동 1명에게 매월 20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장병들은 평소 각종 훈련과 힘든 군 생활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품고 있던 132편대 소속 장주만 상사의 아이디어에 전 대원이 동참하면서, 매월 각자 월급에서 십시일반 모금해 지원금을 마련하고 있다.
천곡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한 대상 가정을 대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생활실태를 확인한 결과, 할머니와 초등학교 1학년 아동이 생활고에 시달리며 힘겹게 살아가는 것을 파악하고 지난 5월부터 매달 20만원의 현금을 계좌로 입금하여 생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장병들은 앞으로 아동이 성장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의사를 표명했다. 또한, 최근 천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편대장을 비롯한 부대원들은 “현재 매월 지원하는 금액 이외에도 아동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물품 등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며, “천곡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