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분당판교=황경민 인턴기자]스마트 줄자를 개발한 베이글랩스(대표 박수홍)가 미국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135만달러(한화 약 15억원) 모금에 성공했다.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입주사이자 멤버사인 베이글랩스가 지난 6월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총 35일간 스마트 줄자 '베이글' 제품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결과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펀딩 성과를 이뤄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당초목표 대비 4,500%를 초과 달성한 결과이며 전 세계에서 상위 0.4% 이내에 드는 성과다. 단 15시간 만에 모금액 3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물론 지난 3일 마감결과 총 1만 766명의 전 세계 후원자로부터 펀딩을 유치했다.베이글은 다양한 모양의 사물이나 신체 사이즈를 쉽게 측정하고 사용자가 기록을 편리하게 관리, 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스마트 줄자다. 스마트 줄자를 통해 생산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길이 기반의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도 구축해냈다. 베이글랩스는 설립 1년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급속도로 성장했다. 지난 7월에는 ‘제1회 한·중청년혁신창업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 & 쇼케이스’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주 본투글로벌센터가 LA에서 진행한 해외 데모데이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로드쇼 K-스타트업 LA 데모데이 2016’에서는 19개 기업 중 1등을 거머쥐었다. hkmoliv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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