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올 3월부터 지금까지 경기도내 교장 2300명을 만난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이들 교장과교육 정책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학교장들은 ▷학교기본운영비 부족으로 어려움 호소 ▷학생실습용 컴퓨터실 심각한 노후화 ▷중학교 수업일수 및 시수조정 요구를 이 교육감에게 제안했다.

이 교육감은 이들 교장들의 의견을 대폭 수렴했다.

이 교육감은 1회추경에 학교기본운영비 3%증액하고, 1회추경에 584억원을 반영해 2010년 이전 노후 컴퓨터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그는 또 중학교 교사 학급당 배치기준을 내년 3월 학기부터 1.60→1.65로 상향 조정했다.

이 교육감은 학교장 현장교육협의회를 35차례나 열었다. 그는 학생중심 현장 중심의 혁신교육 기조를 유지하고, 후반기에는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교사중심, 학교중심의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하기로했다.

이 교육감은 ”인공지능 중심의 4차 산업 혁명이 우리 사회전반을 바꿔놓고있다“며 ”미래 사회의 경쟁력은 상상력과 창의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7회에 걸친 학부모 간담회에서 다수가 야자 대체프로그램을 요구하고있어 TF팀을 구성해 1%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99%를 위한 교육내용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