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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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톱스타 커플 이종석과 아이유의 결별설이 불거졌으나 해프닝으로 끝났다.

20일 연예 매체 OSEN은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빌려 “아이유와 이종석은 아직도 잘 만나고 있다”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이종석과 아이유는 지난 2022년 12월 처음으로 교제를 인정해 지금까지 공개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 종영 인터뷰에서 “그분(이종석)은 많이 바빠서 아마 못 봤을 거다. 나는 지금 관식이밖에 모른다”며 재치있게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이유로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지난 5월 16일 생일을 맞은 아이유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한 레스토랑에서 생일을 함께 보냈다는 목격담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유의 생일 당일에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아이유와 이종석의 결벌설이 언급되기 시작했다.

여기에 더해 아이유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HAPPY IU MONTH(?)’라며 절친들과 함께 한 사진들을 올리며 이들의 계정을 태그했지만, 거기에 남자친구인 이종석은 포함되지 않아 결별설을 더욱 키웠다.

그러나 당시 레스토랑에는 아이유와 뷔를 포함해 지인들도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공개된 아이유의 곡 ‘Love wins all’ 뮤직비디오에서 연인 역할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데 이때의 인연으로 친해진 사람들과 마련된 식사 자리였던 것이다.

한편, 이종석은 새로운 차기작 ‘재혼 황후’ 촬영을 앞두고 장기 해외 로케이션이 예정된 상황이다. 아이유는 오는 27일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발매를 앞두고 있다.


min365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