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대응 관광택시 10대 추가 선정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울진군이 동해중부선 철도개통에 따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관광택시에 ’당일예약제’를 도입해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운영을 시작한 관광택시는 기존 사전 예약제에 불편 사항을 개선해 관광객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택시 첫 운영인 3월 34건, 4월 94건의 이용 건수를 기록했으며 5월 중순 기준 120건이 넘는 예약이 접수되는 등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요금은 4시간 8만 원으로, 이 중 60%인 4만8,000원을 울진군이 부담한다. 관광객은 3만2000원만 내면 된다.
1시간당 2만원의 추가 요금도 60%를 울진군이 부담한다. 이러한 지원액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군은 저렴한 이용료에 더해 당일 예약제까지 도입되면서 이용객 증가에 대비, 관광택시 10대를 추가 선정해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당일 예약제로 운영되는 관광 택시는 숙련된 택시 기사가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며 이동을 지원하는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관광객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울진군의 설명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이용일 3일 전까지 울진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울진군청 문화관광과로 예약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통‧관광 연계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해 누구나 편리하게 울진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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