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부·울·경 지역특화 스타상품 5개 사 선정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14일 이음사회적협동조합, ㈜구이농(이상 경상남도), ㈜담아요, ㈜행복나무에듀(이상 부산광역시), ㈜행복바라기(울산광역시) 등 5개 사를 ‘부산·울산·경남 지역특화 스타상품’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음사회적협동조합과 담아요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으로 사회약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음사회적협동조합은 경남 김해의 진영단감과 진주 등에서 재배되는 앉은키밀 등 지역 원재료를 활용한 버터쿠키샌드의 생산 및 판매로 통해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또 담아요는 기존 과일청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저토마토바질청, 과일식초 등을 B2B 맞춤형으로 제품화해 다양한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구이농과 행복나무에듀는 플라스틱 등 지역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구이농은 천막 등에 활용되는 타포린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가방생산으로 자원순환 구조 확립을 꾀하는 것은 물론 지역고용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행복나무에듀는 신선제품 택배 등에 사용된 이후 버려지는 젤아이스팩을 수거해 생산한 제품으로 공공기관 및 지역 중견기업 맞춤형 제품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울산의 행복바라기는 휴대용 한 알 비누로 친환경과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꾀한다. 한 알 비누는 울산 대나무 등 지역 천연자원을 활용한 제품으로 손씻기 권장시간인 30초 안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위생상의 문제로 버려지는 비누를 줄이는 것은 물론 휴대용 리필용기를 도입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사회적기업진흥원은 이들 스타상품에 대해 올해 연말까지 상품개발, 디자인개선, 서비스 고도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지자체 온라인몰 등 공공판로도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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