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지방은행 부문 브랜드파워 8년 연속 1위
광주은행, 지방은행 부문 브랜드파워 8년 연속 1위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은행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지방은행 부문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광주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한 2025 K-BPI 지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신뢰성, 가격 프리미엄, 이용 대비 노력 가치, 타인 추천 의향 등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은행은 지역 기반을 지키는 동시에 디지털 혁신을 위해서도 다양한 시도를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토스뱅크와 금융권 최초로 ‘함께대출’을 공동 출시해 지역 은행의 개인 대출 취급 노하우와 전국 플랫폼을 결합, 합리적인 금리와 정확한 신용 평가를 제공했다.

올해 초에는 광주·전남 최초로 하남산단 인근에 외국인금융센터를 개설하고 4개국 외국인 직원을 배치함으로써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강화했다.

지역 연고 프로야구팀 경기 할인 등을 담은 ‘기아 챔피언스’ 신용카드를 출시해 전국적으로 호응을 얻기도 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