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신 교육장 직접 클라리넷 연주로 어르신들에게 감동 선사

울릉교육청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요양시설에서 효 음악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울릉교육청 제공)
울릉교육청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요양시설에서 효 음악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울릉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상북도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신)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노인 요양시설인 송담실버타운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효 음악회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평소 취미로 연습한 클라리넷, 첼로, 가야금, 방송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해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 드리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울릉교육청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요양시설에서 효 음악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울릉교육청 제공)
울릉교육청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요양시설에서 효 음악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울릉교육청 제공)

특히 음악교육과를 나와 관현악이 전공인 이동신 교육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클라리넷을 연주해 어르신들께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송담실버타운 관계자는 “어버이들을 맞아 어르신들이 너무 즐거워하시고 행복해하셨다”라며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울릉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동신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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