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전국 84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해양수산부는 전국 84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도 23개 전통시장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해양수산부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08/news-p.v1.20250508.183da0f2fe3b4e799c4ce80608227ccb_P1.jpg)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부산, 울산, 경남 지역 23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1인당 최대 2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달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84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수산부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구매고객은 행사기간 동안 구매한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에 설치된 환급부스를 방문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는 총 23곳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부산에서는 ▷기장시장 ▷명지시장 ▷괴정골목시장 ▷남천해변시장 ▷다대씨파크시장 ▷부전상가 ▷부전시장 ▷부전농수산물새벽시장▷부전기장골목 등 9곳이 행사장으로 포함됐다.
울산에서는 ▷언양알프스시장▷신정상가시장 ▷신정시장 ▷우정전통시장 ▷태화종합시장 ▷울산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 등 6곳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경남에서는 ▷고성시장 ▷고성공룡시장 ▷마산어시장 ▷거제고현시장 상점가 ▷거제고현시장 번영회 ▷거제고현시장 주차장장터 ▷남해전통시장 ▷통영중앙전통시장 등 8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역별 행사 시장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d-yun8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