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용(가운데) SNP 중공업 대표. [SNP 중공업 제공]
박치용(가운데) SNP 중공업 대표. [SNP 중공업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 기자] 경남 함양 소재 ㈜SNP 중공업은 최근 바지선 7척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SNP 중공업은 이달 76M급 7000 바지선 4척, 100M급 9000P 바지 2척을 수주했다. SNP 중공업은 강재 절단부터 시작해서 선각 공사, 배관, 전기, 도장 공사 등 선박 완성품을 위해 구성되는 모든 직종의 공사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SNP 중공업은 청룡7001호선으로 시작되는 이번 시리즈 선박에 대해 2차선부터는 강재(후판 및 형강재)공급도 수행할 예정이다. 1척당 1000톤에 달하는 강재까지 공급하면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달 단위로 1척씩 착수하며, 선주 측에서 제공한 광양 율촌산단 부지에서 건조를 시작한다.

이와 별도로 화약약품 운반선 1척도 지난 3월 수주했다. SNP 중공업은 선박 특성상 핵심 파트를 담당하는 배관공사에 대해 자체설계를 시작으로 자재공급, 배관제작 및 설치, 시운전 파트를 부산에서 수행하게 됐다.

박치용 대표이사는 “함안 공장 인수 후 공장 내·외적으로 물량 확보가 됐기 때문에 이제는 품질, 납기 준수를 기반으로 더욱 성장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ood4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