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29/news-p.v1.20250429.4a953c132a9144478b1aeb10e1964dbd_P1.jpg)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지드래곤(GD)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첫 주류인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을 오는 30일 출시한다.
28일 피스마이너스원에 따르면 CU가 이번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그동안 다양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과 협업한 피스마이너스원 최초의 주류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와인 애호가로 알려진 지드래곤의 취향을 반영한 와인 베이스의 생레몬 하이볼로 피스마이너스원의 상징인 데이지 꽃 모양을 형상화한 생레몬 슬라이스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피스마이너스원 글자를 유니크한 패턴으로 디자인한 상품의 패키지도 지드래곤이 직접 참여했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1988년생인 지드래곤이 평소 좋아하는 숫자 ‘8’에서 착안해 초도 물량 88만캔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
제조는 지난해 생레몬 하이볼 등으로 캔 하이볼 시장 강자로 떠오른 부루구루가 담당한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30일부터 전국 CU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4500원이며 3캔 1만2000원 행사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연예인들의 주류 사업 진출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가수 박재범은 2022년 원스피리츠를 설립하고 증류식 소주 ‘원소주’를 출시해 화제가 됐다. 성시경은 그의 이름 ‘경’을 딴 막걸리 ‘경탁주 12도’를 선보여 출시 초기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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