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중심 혁신성, 편리성 인정받아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제공하는 ‘나의건강기록 앱’이 ‘2025 대한민국 공공혁신서비스 의료데이터 중계서비스 부문 이노스타(INNO STAR)’인증을 공공기관 최초로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노스타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고객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여를 위해 혁신성, 사용 편의성, 품질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브랜드 및 상품·서비스에 수여하는 제도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개인의 건강정보를 안전하게 통합 관리하고, 능동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복잡한 의료 데이터를 시각화해 사용자가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인정 받았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원장은 “‘나의건강기록 앱’은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의건강기록 앱’은 사용자가 병원 방문 없이도 자신의 건강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진료이력 ▷투약정보 ▷건강검진 결과 ▷예방접종 내역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앱 회원가입 절차 간소화 ▷14세 미만 자녀 건강기록열람 ▷약물 알레르기 확인 ▷복약알림 서비스 등 신규 기능을 추가해 활용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나의 건강기록 앱’ 화면
‘나의 건강기록 앱’ 화면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