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시설·4D VR콘텐츠 도입

SK텔레콤 직원이 안전체험교육관(Safe T Center)의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직원이 안전체험교육관(Safe T Center)의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자사 및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력을 쏟고 있다.

SK텔레콤은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안전체험교육관(Safe T Center)의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안전체험교육관에는 기존 26종의 체험 설비에 더해, 체험시설 4종과 4D VR 기반 콘텐츠 2종이 새롭게 도입됐다. 신규 체험 시설은 실제 현장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상황에 대한 작업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높은 곳에서 공사를 할 수 있도록 임시로 설치한 가설물인 ‘비계’ 체험존에는 말비계(비계 형태의 발판), 이동식 비계, 시스템 비계 등 3가지 비계 구조물을 실물 크기로 구현해 교육생들이 구조별 특징과 안전 주의사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교육 키오스크를 통해서는 현장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관련 표시 항목을 학습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r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