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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주요 시중은행에서 잇따라 해킹으로 인한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BNK부산은행에서도 해킹 피해가 발생했다.

BNK부산은행은 “2일 오전 4시 30분께 외주 개발직원 11명의 성명과 전화번호, 생년월일, 이메일 주소 같은 개인정보가 웹페이지에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내부 직원이 사용하는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 등이 외부 해킹 공격을 받으면서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은행은 “해당 웹페이지는 차단 조치가 끝난 상황이며, 금융당국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면서 “유사 공격에 대비해 지속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권에서는 정보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신한은행에서는 신종 해킹으로 고객 약 2만5000명의 정보가 유출됐고, KB국민은행에서도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 시스템에 대한 외부 침입으로 119명의 고객 정보가 빠져나간 사실이 확인됐다.


rim@heraldcorp.com